제품 늘린 한미사이언스···2분기 영업익 전년비 71%↑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입력 2026.07.28 17:38  수정 2026.07.28 17:38

한미약품 등 그룹 계열사 성장세도 실적 단초

웰니스·화장품 등 '자체 경쟁력' 강화에 고삐

한미약품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가 웰니스 등 자체 사업 경쟁력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한미약품 등 그룹 계열사의 고른 성장세도 2분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9% 늘어난 591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성장했다.


특히 의약품 유통 부문인 온라인팜은 30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ETC) 중심의 국내 유통 사업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지난달 한미약품의 단장증후군 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수출(L/O) 성과도 일부 반영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자체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의료기기 사업과 함께 두유, 건강기능식품 등 컨슈머헬스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다. 건기식 브랜드 ‘엔플(NPLE)’,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ADESII(아데시)’ 론칭도 포트폴리오 확대의 연장선이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핵심 자회사의 견조한 성장과 자체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이 안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성장 전략을 유기적으로 실행하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헬스케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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