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이미지. ⓒ해양수산부
정부가 바다내비를 활용한 해상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부산 앞바다에서 긴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29일 부산항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사고 긴급구조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해양경찰서, 부산대병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실제 선박 운항 중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바다내비 선박 단말기와 모바일 앱으로 긴급구조신호(SOS)를 전파하고, 구조기관의 현장 출동과 부상자 응급처치, 해상 원격의료 지원 등 대응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바다내비’는 충돌·좌초 위험경보와 실시간 해상교통정보, 기상정보 등을 제공하는 해양안전 서비스다. 전용 단말기를 설치하면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해 연안에서 최대 100㎞ 떨어진 해상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도현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중앙센터가 세종에서 부산으로 이전한 뒤 처음 실시하는 훈련”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안선박과 해상 종사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