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에서 키우는 미래의 꿈”…IPA, 아동 해상체험 운영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28 10:12  수정 2026.07.28 10:12

내항 견학 통해 물류·항만 이해 높여…복지 사각지대 아동

IPA 사옥 전경 ⓒ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인천항 해상견학'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가 추진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스쿨'과 연계해 진행됐다.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IPA는 이날 인천 제물포구 구립연안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을 초청해 홍보선박 '에코누리호'에 태우고 인천 내항 일대 해상견학을 실시했다.


참가 아동들은 선박에서 항만시설과 물류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대표 무역항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해상견학은 다음 달에도 이어진다. 오는 8월 13일에는 경기 연천군 드림스타트 소속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해 항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와 행복얼라이언스, 행복한학교재단 등 민관 협력기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교육과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항만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진로 탐색과 해양·물류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완 IPA ESG경영실장은 “아이들이 바다와 항만을 직접 경험하며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들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옹진군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지역 아동의 영양과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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