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13%대 급락…中 메모리 충격에 '와르르' [특징주]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7.28 14:42  수정 2026.07.28 14:42

코스피·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

닉스,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추락

이날 반도체 대형주 급락은 중국발 메모리 공급 확대 우려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발 메모리 공급 확대 우려에 나란히 13% 넘게 급락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는 모습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19%(3만3500원) 내린 2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4만3000원에 출발한 뒤 장중 22만원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웠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55%(24만6000원) 하락한 1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72만2000원에 출발한 뒤 장중 157만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반도체 대형주 급락은 중국발 메모리 공급 확대 우려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시장 전반의 변동성도 크게 확대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9일 예정된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주가가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실적 자체보다 향후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인공지능(AI) 투자 지속 여부에 대한 회사의 전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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