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폭염 취약현장 누빈다…“자율방재단 현장 대응”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28 14:25  수정 2026.07.28 14:25

자율방재단 읍·면·동 예찰 확대…기상 상황별 맞춤형 안전관리

김포시 자율방재단이 논밭과 건설현장, 도로 작업 현장 등을 직접 방문,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 김포시 제공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포시가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나섰다.


김포시는 지난 25일부터 자율방재단이 읍·면·동 전역에서 폭염 대응 특별 예찰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농업인과 야외근로자를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율방재단은 논밭과 건설현장, 도로 작업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생수와 이온음료, 쿨토시, 부채 등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규칙적인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폭염 대응과 함께 기상 변화에 따른 시설물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강풍이나 호우가 예보되면 그늘막을 사전에 접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즉시 운영을 재개하는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관리해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취약지역 순찰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와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와 안전 점검을 확대하고, 온열질환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민영관 김포시 자율방재단장은 "폭염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재난인 만큼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대응요령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자율방재단과 함께 침수취약지역 예찰, 배수시설 정비, 재난 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을 병행하며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복합 재난에 대응하는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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