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28 17:23 수정 2026.07.28 17:23운영자금 이차보전·시설투자 융자 지원…금리 부담도↓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2752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경영안정자금 2500억원과 구조고도화자금 252억원을 편성해 기업의 운영자금과 시설투자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천지역 제조기업과 제조 관련 업종이 대상이며, 일반기업은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는 지원 한도와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구조고도화자금은 공장 확보와 생산설비·기계 구입, 벤처창업, 기술전환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금리 산정체계 개편으로 3분기 융자금리는 직전 분기보다 0.9%포인트 낮아진 2.9%가 적용된다.
인천시는 상반기에도 중동 분쟁 피해기업 긴급자금과 은행 협력 특별자금 등을 포함해 1조1천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기술전환 기업 전용 융자상품을 신설하는 등 금융지원 제도를 확대했다.
하반기 지원 신청은 8월 3일 오후 3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고 투자와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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