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GSI·삼성SDS 찾아 디지털·AI 전환·공급망 대응 점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28 13:36  수정 2026.07.28 13:36

조기경보지수 실효성 제고

KMI는 GSI 안양 본사와 삼성SDS 판교물류캠퍼스를 찾아 첨단 기술 운영 현황을 살피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이 항만 및 해운물류 분야 디지털·AI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민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KMI는 GSI 안양 본사와 삼성SDS 판교물류캠퍼스를 찾아 첨단 기술 운영 현황을 살피고, 산업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항만 자동화와 디지털 물류, 공급망 위기관리 등 민간 기업이 갖춘 기술과 운영 방식을 확인하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방문단은 항만·물류장비 자동화 전문기업인 GSI 안양 본사를 방문해 기술 상용화, 전문 인력 확보, 국내 기술 경쟁력 강화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SDS 판교물류캠퍼스에서 이그제큐티브 브리핑 센터(EBC)와 글로벌 컨트롤 센터(GCC)를 둘러보며 실시간 공급망 위험 관리 체계와 운영 사례를 살폈다.


KMI는 현장에서 파악한 민간 물류 분석 및 위기 관리 체계를 활용해 현재 자체 개발 중인 공급망 조기경보지수 현장 적용성과 활용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기술과 운영 경험, 현장 제언을 공급망 조기경보체계 실효성 향상 연구에 녹여낼 방침이다. 이를 피지컬 인공지능(AI) 및 스마트 물류, 물류정보 고도화 분야 연구과제 발굴과 정책 제안에 활용한다.


조정희 KMI 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항만·물류산업의 디지털·AI 전환과 공급망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는 정책연구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해 산업계의 기술 변화와 정책 수요를 적시에 파악함으로써 정부 정책과 제도 개선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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