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제네시스 33대 띄운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7.27 15:05  수정 2026.07.27 15:05

제네시스 G90·G80, 정상·장관급 인사 의전 차량으로 제공

중앙아시아 5개국 참여…9월16일 국내서 첫 개최

APEC·G20 등 국제행사 차량 지원 경험 활용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현대차가 오는 9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제네시스 G90과 G80 총 33대를 공식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현대차는 27일 서울 외교부 서희홀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차량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16일 개최되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정상이 참석한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다자간 정상회의로, 경제와 외교, 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정상회의 기간 제네시스 G90과 G80 총 33대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장관급 인사 등 주요 외빈의 이동을 지원하는 데 투입한다. 국제 외교 무대에서 제네시스의 상품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024년 서울·고양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비롯해 2025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등에 의전·운영 차량을 지원했다.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49차 아세안 정상회의에도 행사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요 국제행사 차량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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