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기 대비 155.72% 증가
“전 사업 부문 꾸준한 체질 개선”
하나증권이 올해 상반기 273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하나증권
올해 상반기 증시 활황이 이어진 가운데 하나증권이 273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73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068억원) 대비 155.72% 늘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2분기 당기순이익은 1698억원으로, 1분기(1033억원)보다 64.44%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037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345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188억원) 대비 190.64% 늘어난 수준이다.
이번 호실적 배경으로는 ▲시장 변동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안정적인 성장 동력 확보 등이 꼽힌다.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증가, 상품 판매 수익 확대 등이 주효했다.
투자은행(IB) 부문은 인수금융·부동산 등에서 우량 딜 위주의 영업에 집중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했다.
셰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연초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로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의 꾸준한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중 외국인 투자 플랫폼 상용화와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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