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갈창갯장어·돗돔 등 수산물 7종 식품 원료 신규 등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24 08:38  수정 2026.07.24 08:38

식품 원료 새로 인정

새로운 식품 원료로 등재된 가시진흙새우 모습. ⓒ국립수산과학원

새로운 수산물 7종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신규 식품 원료로 이름을 올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권순욱, 수과원)은 23일 남해안 일대에 서식하는 갈창갯장어와 대서양해만가리비, 고부가가치 어종인 돗돔과 혹돔, 전국 연안에 두루 분포하는 말똥성게 등이 새로운 식품 원료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가시진흙새우와 깔깔새우는 현장 산업계 요구를 반영해 새로 등재한 사례다. 앞으로 다채로운 수산식품 개발과 산업적 쓰임새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수과원에 따르면 그동안 이들 수산물은 먹거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식품공전에 등재되지 않아 식재료로 사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이번 등재를 통해 안전성과 식용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면서, 다양한 수산식품 개발과 산업적 활용을 뒷받침할 제도적 토대를 갖추게 됐다.


권순욱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새로운 수산자원의 식품 원료 등재는 수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고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수산자원의 식품학적 가치를 제시하고 다양한 식품소재 개발을 지원해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