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입주민 방화 추정 폭발 사고…8명 부상(종합)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7.23 10:32  수정 2026.07.23 10:32

부상자 중 1명 위중한 상태…관리실과 붙어 있는 경로당서도 부상자 나와

당국, 조사의견서 "민원제기자, 사고 전 관리동에 휘발성물질 반입"

23일 오전 8시29분쯤 경북 경산시 사동 한 아파트 관리실 안에서 폭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실에서 입주민 방화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8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1명은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경찰 및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쯤 경북 경산시 사동 한 아파트 관리실 안에서 폭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당국은 지금까지 이 사고로 8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자 중 1명은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파트 관리실과 붙어 있는 경로당에 모여 있던 어르신 여러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방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역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및 소방 당국은 폭발사고 전 민원제기자가 관리동에 휘발성물질 반입했다는 조사의견을 냈다.


폭발 추정 사고가 발생한 A아파트는 아파트 관리동과 일부 입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날 관리규약 문제로 입주자들과 관리실 관계자들이 회의를 위해 모여 있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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