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남부 등 일부 동원 장비는 계속 현장 배치
경찰·소방, 완전 진화 후 정확한 화재 규모·경위 조사 예정
21일 오전 인천 서해구 쿠팡 물류센터에서 소방관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의 초진이 완료됨에 따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 이후 이어지던 국가소방동원령이 일부 해제됐다.
21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 8개 시도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을 이날 오전 9시40분을 기해 일부 해제했다.
이에 따라 따라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지역에서 동원됐던 고가·굴절차 등 장비 24대가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서울 및 경기남부·경기북부·중앙소방본부 등에서 동원된 장비들을 현장에 계속 배치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오전 6시54분께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은 61시간 만인 전날 오후 8시쯤 초기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전날 화재 현장에서 구조 안전 진단을 벌인 결과 안전이 확인된 물류센터 6층 이하 램프구간(화물차 진출입로)에서 물을 뿌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거쳐 불을 완전히 끈 뒤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본격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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