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정보보호백서 발간…"AI 기반 보안관제 성과"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07.16 09:24  수정 2026.07.16 11:05

20만건 이상 보안 이벤트 평균 처리시간 90% 이상 단축

2025년 정보보호 투자 996억원·전담인력 351명으로 확대

LG유플러스가 AI 시대에 맞춰 고도화한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 보호 활동 성과를 담은 ‘정보보호백서 2025’를 발간했다.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 임직원이 ‘정보보호백서 2025’를 소개 중이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AI 기반 보안관제와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 등 지난해 정보보호 활동과 성과를 담은 '정보보호백서 2025'를 16일 발간했다.


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보안관제와 보안 투자, 정보보호 거버넌스, 고객 보호 체계를 강화해왔다. 2023년부터 매년 백서를 발간해 정보보호 활동과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기반 통합 보안관제 체계를 통해 20만건 이상의 보안 이벤트에 대응했다. 보안 이벤트 평균 처리시간(MTTR)은 전년보다 90% 이상 단축됐다. AI 기반 이상행위 분석과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다크웹 모니터링 등을 활용해 위협 대응 역량도 높였다.


고객 보호 분야에서는 생활 밀착형 보안 정보를 제공하는 '나의 보안 지키기'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안티딥보이스', AI 기반 스팸 차단 솔루션 'ixi 스팸필터'를 활용해 스팸·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확대했다.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는 프라이버시센터 통합관리체계를 강화해 고객이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확인하고 관련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점검 대상을 전사 서비스로 확대하고 개인정보 정합성 점검과 적시 파기 체계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을 획득했다.


2025년 LG유플러스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966억원으로 2024년보다 17% 증가했다. 최근 5년 전과 비교하면 3.3배로 늘었다.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351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사이버 공격 표면 관리체계 점검 대상은 15만건 규모로 확대했다. 발견된 취약점은 30일 이내 조치를 완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하는 보안취약점 상시 신고·조치·공개 제도(CVD·VDP) 시범사업에도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정보통신망법 개정 이전부터 이사회 정보보호 보고 체계를 운영해왔다. 법조·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통해 AI 시대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도 확보하고 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은 "AI 기술 발전과 함께 사이버 위협도 더욱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정보보호는 고객 신뢰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기본 바탕"이라며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