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 착수…사업 4개월 단축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7.14 11:41  수정 2026.07.14 11:41

보상사업소 확장 이전…예약시스템 도입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착수 안내문.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보상 절차를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7월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LH는 지난 9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협의보상 안내문을 발송했다. 기존에 11월로 예정됐던 보상 착수 시기를 약 4개월 앞당겨 추진된 것이다.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앞서 인력과 조직을 확충한 바 있다.


아울러 보상접수 대상자가 약 1만3000명에 달하는 만큼, 원활한 처리를 위해 LH 광명시흥 보상사업소를 신설 이전하기도 했다.


협의 절차는 오는 31일부터 연말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토지, 지장물, 영업권에 대한 일괄 보상 형태로 진행된다. LH는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연내 보상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오는 2027년말 착공을 목표로 이주대책과 생활대책 등 후속 절차를 속행할 방침이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약 1271만㎡ 규모에 6만7000가구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의 공공주택사업이다. 수도권 서남부의 주택공급과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지구이다.


LH는 주민 편의 제고 및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협의절차 개시일인 오는 31일부터 한 달간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LH 관계자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서남부 미래 성장축을 조성하는 국가 핵심사업”이라며 “지역 주민 불편 해소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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