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데일리안 DB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AI와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재예방 사례와 원·하청 상생협력 모델을 공유했다.
노동부와 공단은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7일부터 10일까지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노동자 안전과 건강관리, AI·스마트 안전기술 등 지속가능한 안전 일터 구축을 위한 다양한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분야에서는 9개 기업이 원·하청 공동 위험성평가, 스마트 안전관리, 체험형 안전문화 확산, 협력사 안전투자 확대 등 위험격차 해소를 위한 사례를 발표했다.
건강관리 분야에서는 4개 기관이 화학물질 취급공정 개선과 중대재해 트라우마 예방·관리, 택배 종사자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상담부터 추적관리, 의료 연계까지 이어지는 사례를 통해 근로자건강센터의 역할도 제시했다.
AI·스마트 안전기술 분야에서는 6개 기업이 AI CCTV를 활용한 추락·화재 위험 감지, AI 기반 LOTO(Lock Out, Tag Out) 시스템을 통한 충돌·끼임 예방, 드론·로봇 원격 안전점검, 지게차 자동정지장치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산재예방 사례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감정노동 관리와 명예산업안전감독관 활동 우수사례가 함께 소개됐다. 9일과 10일에는 안전한 일터 지킴이, 안전체험교육장, 폭염·한파 예방관리 등 산업재해 예방 정책과 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오늘 발표된 우수사례는 개별 사업장의 성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산업현장에 확산돼야 할 중요한 기준이자 방향”이라며 “오늘의 우수사례가 내일의 산업현장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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