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본격 장마...시간당 50㎜ 비 온 뒤 폭염 온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7.07 17:03  수정 2026.07.07 17:08

전국에 내일(8일)부터 시간당 5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오전 수시 예보브리핑에서 "남쪽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북상하고 있다"며 "이날 오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60㎜ ▲강원 내륙·산지 5~60mm ▲강원 동해안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전북 북부 5~40㎜ ▲경남 내륙·대구·경북 5~40㎜ 등이다.


비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0~100㎜(경기 남부 최대 150㎜ 이상) ▲강원 내륙·산지 50~100㎜(강원 중·남부 내륙 최대 150㎜ 이상) ▲강원 동해안 5~50㎜ ▲대전·세종·충남 80~150㎜(일부 최대 200㎜ 이상) ▲전북 80~150㎜ ▲대구·경북 남부 20~60㎜ ▲경남 서부 내륙 5~40㎜ 등이다.


기상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침수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야외 활동 전 기상청 누리집 등을 통해 1~2시간 뒤 강수 가능성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맛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제주와 남부지방에서는 올여름 첫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괌 서북서쪽 약 610㎞ 해상에서 강도 4단계로 서진 중인 제 9호 태풍 '바비'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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