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6.31 마무리…외인·기관 ‘팔자’에 낙폭 확대
삼성전자, 호실적에도 7% 하락…하이닉스도↓
코스닥, 개인·기관 매도세에 1.87% 내려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종가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역대 최대 실적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5% 가량 급락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5.02포인트(4.91%) 밀린 7656.3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2.13포인트(1.64%) 내린 7919.20으로 개장한 뒤 낙폭을 확대, 장중 7389.22까지 떨어졌다. 이에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3조1319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2조9174억원, 306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21%)를 제외한 9종목에 파란불이 켜졌다.
특히 삼성전자(-6.92%)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큰 폭으로 내렸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6.06%)와 SK스퀘어(-9.30%)·삼성전기(-9.85%)·현대차(-4.48%)·LG에너지솔루션(-6.35%)·삼성생명(-4.70%)·삼성물산(-5.56%) 등이 내렸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팔자’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4포인트(1.87%) 내린 831.23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3.33포인트(0.39%) 낮은 843.74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3855억원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13억원, 243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1.23%)과 에코프로(-1.29%)·레인보우로보틱스(-4.27%)·주성엔지니어링(-3.36%)·원익IPS(-9.48%)·리노공업(-4.01%) 등이 내렸다.
반면 알테오젠(1.96%)·코오롱티슈진(6.91%)·HLB(6.05%)·에이비엘바이오(4.10%)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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