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시장, ‘B.I.G 부천’으로 도시 대도약 선언...민선9기출범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7.07 07:32  수정 2026.07.07 07:36

AI·광역교통·생활밀착 정책으로 성장·행복 동시 추진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민선9기 취임식에서 시민께 전하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부천시청제공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다시 함께, 더 큰 부천(B.I.G 부천)’을 시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산업·인프라·성장 중심의 도시 도약을 본격화한다.


조 시장은 첨단산업 기반과 도시 성장 잠재력을 토대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교통·공간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더+ 큰 경제’ 실현을 위해 상동특별계획구역에 AI 콤팩트시티를 조성하고, 콘텐츠·AI 중심의 자족형 복합도시 구축을 추진한다.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반도체·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천과학고를 중심으로 산학연 연계 인재 양성 체계도 구축한다.


‘더+ 큰 도시’ 전략으로는 교통망 확충과 공간 재편에 속도를 낸다.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을 5중 역세권 기반 도시혁신공간으로 조성하고, GTX-B·D 노선과 대장-홍대선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추진한다.


원도심은 역세권 중심 개발로 전환하고,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고가교 철거 등으로 도시 환경 개선도 병행한다.


조 시장은 ‘더+ 큰 행복’을 목표로 생활밀착형 정책도 강화한다.


출산지원 확대와 가족돌봄수당 신설, 공공심야약국 확대, 청년드림주택 공급 등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천원 시리즈’로 시민 부담 완화에 나선다.

AI 기반 도시관제와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 노동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 삶을 기준으로 정책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고 실행력을 높여 도시 성장과 시민 행복이 함께 커지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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