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체크카드 보유 1000만명 돌파…누적 결제 31억건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7.06 17:17  수정 2026.07.06 17:19

오프라인 결제 비중 89.5%, 생활밀착 소비 중심

최고령 이용자 106세…발급 대상 만 7세 이상 확대

누적 캐시백 1600억…기부 캐시백 적립금 4.7억

토스뱅크가 '토스뱅크 체크카드' 출시 이후 약 5년 만에 보유 고객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토스뱅크

토스뱅크 체크카드 보유 고객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


출시 이후 약 5년 만으로, 누적 결제 건수는 31억건을 돌파하며 교통과 편의점 등 일상 소비를 중심으로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30일 기준 체크카드 순수 보유 고객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2021년 10월 은행 출범과 함께 출시됐다.


이용 실적도 꾸준히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누적 결제 건수는 31억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오프라인 결제가 89.5%를 차지했고 온라인 결제는 10.5%였다.


결제 업종별로는 시내버스·지하철·택시 등 교통이 전체의 2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편의점(18.3%), 온라인 쇼핑·간편결제(10.5%), 일반음식점(7.0%), 커피전문점(5.1%) 순으로 나타나 일상 소비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보유 고객 비중은 20대가 25.1%로 가장 높았고 30대(20.7%), 40대(20.3%), 50대(15.4%), 10대(11.2%), 60대 이상(7.3%) 순이었다. 최고령 이용자는 106세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지난 6월 체크카드 발급 대상을 만 7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에 아이통장에서 아이카드로 이어지는 발급 전환율은 기존 약 50%에서 71%대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외화통장 기반 해외 결제 서비스를 비롯해 K-패스 체크카드 등을 선보이며 사용처를 확대했다.


해외 결제 비중은 일본이 31.3%로 가장 높았고 미국(12.5%), 영국(7.1%), 베트남(5.9%), 중국(5.3%)이 뒤를 이었다.


지난 2월 출시한 K-패스 체크카드는 누적 발급 36만좌를 기록했으며, 신규 고객 비중은 50%를 넘어섰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통해 지급된 정규 캐시백은 누적 1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오프라인 캐시백이 62.3%로 가장 많았고 어디서나 캐시백(24.9%), 온라인 캐시백(12.3%), 기부 캐시백(0.5%) 순이었다.


기부 캐시백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총 4억7000만원이다.


고객이 결제금액의 0.3%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과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고객이 토스뱅크를 일상에서 가장 자주 경험하는 접점 중 하나"라며 "1,000만 고객이 선택한 결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연령과 생활 방식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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