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실내체육관에 스크린 시설 개장…이상일 "실내 파크골프 확대"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7.06 17:07  수정 2026.07.06 17:07

마평동 체육관 내 4타석 조성…아르피아 포함 총 11타석 운영

야외 구장도 지속 확충…여러 권역에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

이상일 용인시장이 6일 용인실내체육관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마련하고 6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관계자, 용인도시공사, 파크골프 단체 및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시설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흥국민체육센터에 지난해 도입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추가 설치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야외 구장 확대에는 제약이 있는 만큼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내 시설도 병행해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문을 연 용인실내체육관 4타석과 7일 개관 예정인 아르피아스포츠센터 3타석, 기존 기흥국민체육센터 4타석을 합치면 총 11타석 규모의 스크린파크골프 인프라가 구축된다"며 "파크골프가 전 세대로 확산되는 생활체육인 만큼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역북2근린공원, 남사 진위천변, 수지중앙공원, 모현 경안천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이라며 "인구 증가와 함께 수요도 확대되는 만큼 재원 확보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이후 이 시장은 현판 제막과 함께 시타에 참여하며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에 조성된 용인실내체육관 스크린파크골프장은 4개 타석 규모로, 실제 필드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해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미세먼지나 폭염, 폭우 등 기상 영향을 받지 않는 점이 특징이며,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무장애 설계도 반영됐다.


이용 대상은 용인시민으로, 이용료는 6000원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현장 발권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파크골프 입문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기흥국민체육센터에서 7월부터 강습을 시작했으며, 향후 용인실내체육관과 아르피아스포츠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용인시는 아르피아(9홀), 포곡(9홀), 기흥호수공원(14홀) 등 3개 야외 구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역북2근린공원(9홀), 남사 진위천변(18홀), 원삼 공공폐수처리시설 상부(9홀), 수지중앙공원(9홀), 모현 경안천변(9~18홀), 동막천(9홀) 등 추가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스크린 시설은 기존 기흥국민체육센터(4타석)에 이어 이날 용인실내체육관(4타석), 7일 개관 예정인 아르피아스포츠센터(3타석)를 포함해 총 11타석 규모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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