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의왕' 시민과 함께 만든다"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7.06 12:41  수정 2026.07.06 12:44

GTX-C 의왕역 유치·위례~과천선 연장 확정에 행정력 집중

오전왕곡지구 첨단산업 기능 결합된 미래형 자족도시 조성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의왕종합병원' 개원 차질없이 추진

김성제 의왕시장.ⓒ의왕시 제공

"2030년까지 의왕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보겠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민선9기에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6·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 시장은 20년 간의 숙원사업인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사업 착공을 민선8기 주요 성과로 꼽으며 "의왕의 철도교통 시대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운을 뗐다.


김 시장은 "인덕원~동탄선은 시의 철도 교통의 중심축이 될 중요한 노선"이라며 "지하철역이 들어서게 되는 계원예대 인근과 고천·오전동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연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GTX-C노선 의왕역 유치와 위례~과천선 연장이 확정되면 내손동과 백운호수권, 오전·고천권, 의왕역·부곡권 등 3개 생활권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돼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GTX-C노선 의왕역 정차가 결정되면 기존 주민 뿐 아니라 의왕역 인근에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의왕역 이용요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월곶~판교선을 통해 청계백운호수역이 신설되면 청계동에서 판교로의 접근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수도권 근교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생활 반경도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올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노선 확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의왕시 제공

국토교통부가 2024년 주택공급을 위해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오전왕곡지구(오전동과 왕공동에 위치한 약 187만㎡)와 관련해 김 시장은 "1만4000세대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함께 의료·바이오 등 첨단산업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자족도시를 조성하겠다"며 "민선 9기에는 월암지구, 초평지구, 청계2지구 등 공공주택지구와 10여곳에 달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해 신도시처럼 새로운 모습의 '의왕'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민선9기에는 국회의원, 도의원 그리고 시의회 다수 인원이 민주당 소속으로 구성돼 있어 어느때보다 협치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특히 시의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 특히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이라면 시의회에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소통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 시장은 의왕교육지원청 신설과 지난해 유치한 '의왕종합병원' 개원 및 의왕문화예술회관 개관을 차질없이 추진해 교육과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민선9기에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대규모 도시개발과 광역교통망을 차질없이 구축하고, 교육·문화예술·복지 등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업들을 균형있게 추진해 명품도시 의왕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약속한 2030년 의왕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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