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월 1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7월 1일 새벽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제주 산간에는 180mm 이상, 제주 내륙에 최대 100mm, 남해안에는 5~3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특히 제주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이번 장마는 전국적인 기상 관측망이 구축된 지난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늦게 시작되는 장마다. 역대 가장 늦은 장마는 1987년(7월 5일), 그 다음은 2021년(7월 3일)이었다. 올해는 제주도가 평년보다 12일, 남부지방은 8일 늦게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도 점차 비가 확산되겠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 시작 시점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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