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방치 간판 무상 철거 추진…주민 안전·미관 개선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6.30 10:22  수정 2026.06.30 10:22

업소 폐업 후 방치된 간판 건물주 신청 받아 철거 진행

위험도와 노후도 평가해 순차적으로 간판 철거 실시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에 집중

방치된 간판 철거 전ⓒ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방치된 간판을 무료로 철거하는 사업을 7월부터 시작한다. 구는 2026년 7월부터 10월까지 이 사업을 진행하며,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쏟는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업소가 이전하거나 폐업한 뒤 남겨진 간판을 대상으로 한다. 건물 소유자, 관리자, 폐업 업소의 주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동의서를 작성해 가로정비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이 접수되면 현장 확인을 거쳐 간판의 위험성과 노후도를 평가한 뒤 순차적으로 철거한다. 일정 수 이상의 철거 요청이 모이면 바로 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종로구는 지난해에도 관내에서 주인 없는 노후 간판과 돌출 간판 70여 개를 철거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정비하겠다고 설명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