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미래혁신포럼 이어 외교안보포럼 가입
국민의힘 의원들과 접점 확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국회의원 연구단체 가입 직후 관련 단체 텔레그램방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의원은 지난주 국민의힘 4선 중진 윤재옥 의원이 이끄는 국회 '글로벌 외교안보 포럼'에 가입 의사를 밝혔고 이날 오전 포럼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모임은 윤 의원이 대표의원을, 국민의힘에서 '외교통'으로 분류되는 김건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각각 맡고 있으며, 국민의힘 의원 20명가량과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등 총 25명이 정회원이다.
한 의원은 이날 오전 포럼 소속 여야 의원들이 속해 있는 단체 텔레그램 방에 초대된 뒤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포럼 정회원이던 장동혁 대표가 아무 말 없이 텔레그램방에서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장 대표는 포럼 자체를 탈퇴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가 자신이 제명했던 한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접점을 늘려나가는 데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한 의원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끄는 국회의원 연구모임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정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모임에 속한 30여명의 의원은 대부분 국민의힘 소속으로 김 의원을 비롯해 옛 친윤계 의원들이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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