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이석연 통합위원장 면담 "성장이 곧 통합 토대"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6.17 15:13  수정 2026.06.17 15:13

기업 사회적 역할 확대 방안 등 의견 교환

"경제가 받쳐줘야 대화·타협의 여유 생겨"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왼쪽)과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민통합위원회와 만나 성장과 통합의 선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성장 동력 회복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대한상의 측에서 최태원 회장과 이형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SK㈜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국민통합위원회에서는 이석연 위원장과 전지명 부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회장은 "차이를 좁혀 통합으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경제가 받쳐줘야 대화와 타협할 여유가 생긴다"며 "성장 동력을 높이는 일이 곧 통합의 토대를 다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혁신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대한상의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언급하며 "올해 9월에도 행사가 열리는 만큼 국민통합위원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석연 위원장은 "성장과 경제주체 간 조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불합리한 규제와 낡은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대한상의가 전달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상생과 사회공헌, 지역사회 기여 등 우수 사례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국민통합위원회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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