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근로자 탈락에 불만, 행정복지센터 비품 파손한 60대, 경찰에 체포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6.02 10:32  수정 2026.06.02 10:32

공무원에 "죽여버리겠다"고 고성 지르기도

경찰, 구속영장 신청 여부 검토 중

경찰 로고. ⓒ연합뉴스

기간제 근로자 선발에서 탈락한 것에 불만을 품고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용 비품을 파손하며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파주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40분쯤 경기 파주시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센터 내 공용 비품인 의자를 던져 파손하고 공무원에게 "죽여버리겠다"라고 고성을 지르는 등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기간제 근로자 채용에 신청했는데 떨어져 찾아갔고, 대화 중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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