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 기대감 반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의 엔비디아(NVIDIA) 대만 신사옥 ‘컨스텔레이션' 착공 현장에서 연설하고 있다(자료사진). ⓒAP/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주 방한하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선 관련 수혜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네이버는 전장 대비 16.03% 오른 2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0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황 CEO는 한국을 찾아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네이버 제2 사옥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네이버와 엔비디아의 협력 논의가 구체화될 거란 기대감이 이날 주가 상승세에 반영된 셈이다.
특히 피지컬 인공지능(AI) 협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로봇 관련주가 우상향했다.
일례로 두산로보틱스는 전장 대비 29.95% 오른 13만8400원에 마감했다.
일각에선 황 CEO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구자로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그 밖에 로보스타(30.00%), LG전자(29.86%), 로보티즈(23.66%), 엔젤로보틱스(22.01%) 등도 급등 마감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젠슨 황 협업 기대감에 LG전자, 두산로보틱스 등 피지컬 AI 관련주가 급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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