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현장] 양향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 애도…군포서 조용한 유세

데일리안 군포(경기) =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6.01 15:37  수정 2026.06.01 15:37

율동·로고송 중단…선거운동원 함성 저지

연설 줄이고 도보유세 늘려…상인과 소통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시장 인근 유세차량에서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와 만세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민단비 기자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조용한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양향자 후보는 1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산본시장 인근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진심을 빈다"며 "유가족과 부상자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선거운동원들의 율동과 로고송이 없는 조용한 연설을 이어갔다. 현장에 있던 캠프 관계자는 양 후보의 연설 도중 선거운동원들이 환호하자 "함성은 안 된다"며 애도 분위기를 조성했다.


양 후보는 "저는 반도체를 개발하면서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제대로 일해왔다"며 "군포시에서도 절대 사고가 없을 거다. 안전하고 행복한, 군포 시민인 것이 자랑스러운 군포시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연설을 짧게 줄이고 남은 시간은 산본시장을 도는 도보 유세로 채웠다. 이날부터 이틀간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논스톱 유세' 속에서도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시장에서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민단비 기자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시장에서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민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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