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에서 대학까지 다 키워주는 평창…연속성 강조한 심재국 “이것은 교육”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5.28 10:00  수정 2026.05.28 10:01

인구 4만 선이 무너지며 지역 소멸 극복 최대 과제

출생부터 대학 졸업까지 지원하는 ‘다키워드림 1억5000 플랜’ 고도화 공약

출산장려금, 영유아정책지원, 교육비 지원 확대 등

유세에 나선 심재국 국민의힘 평창군수 후보. ⓒ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강원도 평창군은 대표적인 인구 소멸지역이다. 최근 10년 인구 추이를 보면 지난 2016년 약 4만 3000명이었던 평창군 인구는 매년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4만대가 붕괴됐고, 올해 4월 기준 약 3만 9000명의 인구가 거주 중이다.


인구 4만 선이 무너진 평창군은 지역 소멸 극복이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민선 8기 평창군수를 지냈던 심재국 국민의힘 후보는 1년 전 ‘다 키워드림, 1억5000 평창플랜’을 전면 시행했다.


해당 정책은 아이의 출생부터 대학 졸업까지 성장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정부, 강원도 지원금 7850만원에 평창군이 7150만원을 더해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다.


여기에 심 후보는 육아·출산 지원 대폭 확대를 약속하며 재선 성공시 ‘다키워드림 1억5000 플랜’을 고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출산장려금, 영유아 양육지원, 교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 주거·돌봄·보육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산후조리, 육아용품, 부모교육까지 생애 초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여기에 아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야간·주말 긴급돌봄 확대 ▲맞벌이 가정 방과후·돌봄센터 확충 ▲ 장애아동·발달지연 아동 맞춤 돌봄 강화 ▲손주돌봄수당 지원 등을 내걸었다.


유세에 나선 심재국 국민의힘 평창군수 후보. ⓒ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자녀 교육을 위해 타지역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군민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국립 청소년수련원, 오대산 청소년 명상센터, 서울대 연계 교육프로그램 구축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교육특화지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문화·체험·진로·휴식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해외연수 인원을 매년 100명으로 확대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 활동 지원 확대 공약으로는 청소년 문화·체육 바우처를 월 2만원서 5만원까지 확대해 예술, 스포츠, 자기개발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유치를 추진하고 입시, 진로, 직업설계까지 맞춤형 상담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단 없는 평창 발전’을 강조하고 나선 심재국 후보는 군정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제가 추진하고 있는 1억5000 플랜, 이것은 교육이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 평창군에서 태어나 건강하고 훌륭하고 씩씩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확실한 플랜을 가지고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이 좋은 사업들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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