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 쓴 '워킹맘'...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표 됐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5.28 00:01  수정 2026.05.28 00:01

아르헨티나에서 어린 딸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 미스 유니버스 대표로 선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라 나시온에 따르면 모델 타마라 로고우스키(28)는 전날 열린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본선에서 우승했다. 이와 함께 '최고의 얼굴상'과 '이브닝 드레스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그는 오는 11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본선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홈페이지

본선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내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우승 후 로고우스키는 "마케팅 전문가로서 말이 가진 힘을 발견했고, 엄마로서는 내 모든 결정이 누군가에게 영감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며 "우리 모두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품고 있다. 핵심은 그걸 발견하고 발전시켜 타인을 위해 쓸 수 있는 용기를 내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2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한 로고우스키는 대학 졸업 후 자기계발 코치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딸을 키우고 있는 그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그동안 큰 노력, 헌신, 책임감이 따랐던 여정이었다"고 돌아봤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