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레바논서 '옐로우 라인' 넘어…"남부 요충지 장악"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5.27 05:59  수정 2026.05.27 07:05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12일 이스라엘군이 점령 중인 레바논 남부 지역을 방문해 장병들과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전략적 요충지를 장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영상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내에서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스라엘군은 대규모 지상군을 투입해 전략적 요충지를 장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 작전을 확대했다고 전한 바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 남부에 완충 지대를 강화하기 위해 군사 작전을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옐로우 라인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옐로우 라인이란 이스라엘군이 완충지대 형성을 위해 레바논과의 국경에서 북쪽으로 10km 떨어진 곳에 설정한 경계선이다.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 병력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전방 방어선 너머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별도의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의 신임 수장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신임 수장 모하마드 오데를 타격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의 사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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