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직무 맞춤형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실시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5.26 10:45  수정 2026.05.26 10:48

하반기엔 '업종 맞춤형 교육' 진행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사옥에서 상장법인 임직원 60여 명(약 40사)을 대상으로 '직무 맞춤형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거래소

이재명 정부가 '주가조작 패가망신' 등 불공정거래 엄벌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상장기업의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 제고를 위한 예방교육에 나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사옥에서 상장법인 임직원 60여명(약 40사)을 대상으로 '직무 맞춤형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상장법인의 내부자 거래 등 불공정거래 예방과 기업의 내부통제 역량 강화, 컴플라이언스 수준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는 "공시·재무·회계·기업홍보(IR) 등 회사 주요정보 접근 가능성이 높은 직무 관련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며 "관심도가 높은 주제와 주요 위반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예방교육 프로그램은 ▲불공정거래 규제 해설 ▲주요 위반 사례 ▲제도 변경 사항 ▲내부자거래 알림서비스(K-ITAS), 거래소 신고·포상제도 안내 등 4가지 주제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시장감시위원회 관계자는 "불공정거래는 투자자 신뢰를 훼손하고 시장 건전성과 기업가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장법인 내부자 예방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고, 기업 투명성 및 시장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하반기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업종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법인의 자율적 내부통제 및 불공정거래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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