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클래스' 인기 여전하네…4일 만에 사전계약 1000대 돌파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5.22 10:55  수정 2026.05.22 10:56

더 뉴 S-클래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전계약 1000건 넘어

부분변경 모델에 MB.OS 적용…디지털·주행보조 기술 강화

S-클래스 1억5400만원부터, 마이바흐는 3억1700만원부터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사전계약이 4일 만에 1000건을 넘어섰다. 1억5000만원대부터 4억원대에 이르는 고가 모델임에도 초기 수요가 빠르게 몰리며, 국내 수입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 증명했다는 평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사전계약이 1000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외관과 상품성을 일부 손보는 수준을 넘어, 디지털 경험과 주행 보조 기술, 파워트레인 개선을 폭넓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 라인업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인 MB.OS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차량 내 디지털 기능을 보다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벤츠는 이번 S-클래스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이 지향하는 엔지니어링 완성도와 디지털 전환 방향성을 함께 보여주겠다는 구상이다.


가격은 1억5400만원부터 2억7000만원까지다. 엔트리 모델부터 이미 1억5000만원을 넘어서는 가격대지만, 법인 및 고소득 개인 고객층을 중심으로 한 플래그십 세단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총 3개 라인업으로, 가격은 3억1700만원부터 4억700만원까지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일반 S-클래스보다 높은 고급화 수요를 겨냥한 모델이다.


이번 사전계약 성과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초고가 플래그십 세단 수요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최근 수입차 시장 전반이 전기차 전환, 가격 경쟁, 재고 할인 등으로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최상위 럭셔리 세단 시장은 상대적으로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올해 3분기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세부 제원과 트림별 사양은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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