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 콩국수 나눔 행사서 '주식 의혹' 해명하다
"100억원 손해 봐…내것이 아니라 반납했다"
韓 "네이버는 경쟁사 주식 받아도 허락해주나"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어…사실을 밝히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부산 북구 남산정복지관에서 열린 콩국수 나눔행사에서 콩국수를 나르고 있다. ⓒ뉴시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경쟁자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100억원 손해봤다' 발언에 대해 "네이버 회사원 하 후보가 도대체 경쟁사인 업스테이지에 어떤 대단한 일을 해줬길래 그런 거액의 보상을 받은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한동훈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 후보는 오늘 자기가 업스테이지 측으로부터 받은 주식가치가 '100억원'(대단한 거액이라는 취지로 보인다)이라는 취지로 직접 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네이버는 소속 직원이 100억원 이상의 경쟁사 주식 받아도 허락해주는 회사냐"면서 "네이버는 하 후보가 업스테이지 주식 받은 것 몰랐지요?"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네이버가 권력 눈치보느라 사실대로 말 못하는 것 같은데,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심각한 문제이니 네이버는 주주와 국민 앞에 사실을 밝히라"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앞서 부산 북구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콩국수 나눔 행사에서 '주식 의혹'을 따져 묻는 어르신에게 "100억원 손해봤다. 억울하다. 나라를 위해서 가야했기에, 내것이 아니라 반납했다. 이해가 되느냐"라고 해명했다.
하 후보는 어르신이 "이해가 안 된다"고 하자 "아니다. 그만두면서 돌려줬다"고 재차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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