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 대응 1단계 발령…장비 40대 이상·인력 105명 투입
약 9시간30분 만에 화재 완진…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진주 폐차장 화재 현장. ⓒ경남소방본부
경남 진주시의 한 폐차장에서 큰 불이 나 2억2000만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15분쯤 경남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소재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10시54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1대와 인력 105명을 투입했다.
불은 약 9시간30분 만인 이날 오전 7시43분이 돼서야 완전히 꺼졌다. 차량이 다수 적재된 폐차장 특성상 불이 붙은 차량을 모두 진화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는 것이 소방 당국 측 설명이다.
이번 화재로 1983㎡ 규모의 폐차장 건물 1동이 불에 탔고 폐차 20대가량이 소실됐다. 화재 발생 당시 폐차장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2억294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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