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최대 1만 마일
중·단거리 최대 5000~8000마일 할인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제선 전 노선에서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에 들어간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6월부터 상시 운영 중인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마일리지 나우’를 20일부터 국제선 전 노선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경우 최대 1만 마일, 동남아·일본·중국 등 중·단거리 노선은 최대 5000~8000마일까지 할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6주간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이번 할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권 가격 부담이 커진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제 항공유 가격 변동에 따라 부과되는 유류할증료는 최근 6월 발권분에서 5월보다 낮아졌지만, 한국 출발 국제선 기준 편도 6만8000원에서 38만2800원까지 부과된다. 장거리 노선으로 갈수록 항공권 총액에서 차지하는 부담이 작지 않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의 체감 부담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성수기 기간에도 국제선 전 노선을 할인 대상에 포함하면서, 일부 노선에 한정됐던 기존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넓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홍콩·푸껫 노선 등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하며 마일리지 항공권 공급을 늘려왔다. 홍콩 노선 44편, 푸껫 노선 24편 등 총 68편을 마일리지 전용기로 운영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할인을 통해 고객들이 여름 휴가를 보다 합리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전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마일리지를 가치 있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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