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섬·연안 생물자원 고부가가치 식품화 추진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19 16:34  수정 2026.05.19 16:34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도서·연안 야생생물 소재의 식품 및 기능성 산업화를 목적으로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도서·연안 야생생물 소재의 식품 및 기능성 산업화를 목적으로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우리나라 도서와 연안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 소재의 지속가능한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두 기관은 야생생물 소재 기능성 발굴 단계부터 시작해 산업화 연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도서·연안 야생생물의 기능성·바이오 소재 활용 및 사업화 ▲생물 소재 정보 공유 및 품질관리 기술 교류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발굴 및 기획 등이다.


더불어 연구 기반 시설(인프라) 공유와 인적 교류, 기술이전 및 산업화 지원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미 2023년부터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과제의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야생생물 소재를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해 관련 산업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박진영 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협약은 섬과 연안의 생물자원이 지닌 가능성을 식품 산업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돼 줄 것”이라며 “한국식품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생물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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