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인도·필리핀 등 5개국 정책담당자 참가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흥국 연금정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연금 운영 경험 전수에 나선다. 연금개혁과 기금운용,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 사례까지 공유 범위를 넓혔다.
19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제12차 아·태지역 공적연금 국제연수과정’을 이날부터 22일까지 서울과 전주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보건복지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 개최한다.
연수에는 네팔, 라오스, 인도, 아제르바이잔, 필리핀 등 5개국 연금정책 담당자 13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국민연금 제도와 기금운용 강의, 국민연금공단 본부 견학, 국가별 연금 현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국민연금 발전 과정과 연금개혁 경험, AI 기반 디지털 전환 사례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아·태지역 공적연금 국제연수과정은 2014년 시작됐다. 공적연금 제도를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 연금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1년 동안 22개국 212명이 연수에 참여했다.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은 한국 연금제도를 참고해 자국 연금제도 도입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 사례로 소개됐다.
베트남은 2017년 국민연금 콜센터를 설치했고 2021년 한국과 첫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했다. 캄보디아는 2022년 사업장 근로자 대상 연금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인도네시아는 2029년까지 전국민 대상 연금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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