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측 “인천, 공항·바이오·AI 잇는 미래경제 수도로 전환”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17 14:59  수정 2026.05.17 15:00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 박찬대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측이 국가 경제 회복 흐름과 연계한 인천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미래산업 중심도시’ 구상을 본격화했다.


박 후보 측은 17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회복 국면에 진입한 지금, 인천이 새로운 성장 엔진 역할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공항과 항만, 바이오와 AI 산업 역량을 결집해 인천을 글로벌 경제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은 대한민국이 세계와 연결되는 관문도시”라며 “국가 경제 반등 흐름을 가장 빠르게 흡수하고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 측은 인천 발전 핵심 전략으로 ‘ABC+E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바이오(Bio), AI·스마트물류(AI), 문화콘텐츠(Content), 친환경에너지(Energy)를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미래형 경제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송도를 글로벌 바이오 연구·생산 클러스터로 고도화하고,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은 AI 기반 첨단 물류 시스템과 연계해 미래 물류산업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문학경기장 일대는 K-콘텐츠 산업과 문화복합 플랫폼 중심지로 조성하고, 인천 해상풍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 후보 측은 “ABC+E 전략은 단순한 개발 공약이 아니라 인천 산업 체질을 미래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성장 로드맵”이라며 “첨단산업과 글로벌 물류, 문화콘텐츠가 융합되는 경제도시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를 통해 국가 성장 전략과 인천 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은 “지금 인천에 필요한 것은 소모적 갈등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성장 전략”이라며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 흐름 속에서 인천이 가장 먼저, 가장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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