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소부장 투자 지원 1700억원으로 확대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17 11:00  수정 2026.05.17 11:01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액 최대 50% 지원

올해 로봇·방산 신규 추가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전경.ⓒ산업부

첨단산업 소재·부품·장비 투자 지원 금액을 총 1700억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올해 로봇과 방산 분야를 지원 대상으로 신규 추가하고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액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산업통상부는 18일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금 사업' 지원 계획과 절차를 공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핵심 소부장 품목의 국내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산업 공급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2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개 기업에 약 1200억원(국비 700억원)을 지원해 총 5561억원 규모의 입지·설비 투자 계획을 뒷받침했다. 지원받은 기업의 약 80%가 비수도권에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국비 예산은 지난해보다 300억원이 증액된 1000억원이며 지방비를 포함한 총지원 규모는 약 1700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업별 평균 지원 규모(약 55억원)를 고려하면 약 30개 기업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산업 현장의 다양한 투자수요를 폭넓게 수용해 지난해 지원했던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디스플레이 4개 분야 이외에도 로봇·방산 분야를 추가하고 총 6개 첨단전략산업 분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사업공고는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7일 오후 4시까지 사업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산업부는 오는 5월 27일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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