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2884억…“사상 최대 실적”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5.15 18:02  수정 2026.05.15 18:02

WM·IB 등 전 사업 부문 고른 성장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884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88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079억원) 대비 167.28%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6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176억원)보다 228.5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까지 올랐으며,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8.78%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1.14%포인트 올랐다.


이번 실적은 자산관리(WM)·기업금융(IB)·세일즈앤트레이딩(S&T)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특히 WM 부문의 회복세가 부각됐다.


신한 프리미어(Premier) 총괄은 영업수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1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금융상품 수수료 수익은 70% 늘었고, 퇴직연금 총자산은 지난해 말 대비 14% 성장한 8조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반사이익을 넘어 전 사업 부문의 체질 개선과 고객 기반 확대, 자본효율화 전략이 맞물린 결과”라며 “고객 신뢰와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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