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한수원, 중소기업 AI 전환 지원 협력…수료생 242명 배출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5.15 15:07  수정 2026.05.15 15:07

한국생산성본부(KPC)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치고 2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KPC)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치고 2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KPC는 1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수원 ‘중소기업 인공지능 역량 강화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수원 상생협력처 중소기업 AI 역량 강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9차시에 걸쳐 운영됐다. KPC가 과정 설계부터 실습 운영, 현장 적용 방향 수립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KPC는 참여자 역량 제고를 위해 교육과정을 기초·기본·심화 3단계로 설계했다.


기초 과정에서는 AI 개념과 최신 활용 동향을 이해했다. 기본 과정에서는 문서 작성·보고서 요약·데이터 분석·업무 자동화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능을 익혔다. 심화 과정에서는 중소기업 현장에 최적화된 ‘5대 AI 실무 도구’ 집중 교육을 통해 교육생 스스로 업무를 분석하고 AI 도구를 조합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이 궁극적으로 지향한 목표는 중소기업 ‘AI 챔피언’ 양성이다.


AI 챔피언은 단순히 AI 도구를 사용하는 인력을 넘어, 업무를 관찰·분석하고 AI로 개선 가능한 지점을 스스로 발굴해 실행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뜻한다. 이들이 중소기업 내 AI 문화 확산과 업무 혁신 과제 발굴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 이후 연속성도 이번 프로그램 특징이다. KPC는 기업별로 발굴된 아이디어와 현장 이슈를 바탕으로 현장 시범 적용(PoC) 단계까지 연계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진단·교육·현장 시범 적용·컨설팅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AI 전환 로드맵을 확보하게 된다. 한수원과 KPC는 효과가 확인된 과제를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정착시키는 후속 컨설팅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중소기업 AI 전환을 적극 지원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성중 KPC 회장은 “AI 활용 능력이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된 시대에 KPC는 대한민국의 ‘AI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다하겠다”며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AI 전환 교육, 진단, 컨설팅, 자격인증, 연구조사 등 다층적인 지원으로 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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