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 의견 수렴…6월 발표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5.15 14:00  수정 2026.05.15 14:00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데일리안 DB

산업전환 과정에서 일자리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고용안정 기본계획이 다음달 발표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서울비즈센터 1호점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 관련 현장 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했다.


노동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전문가 포럼을 운영하며 산업전환에 따른 일자리 충격 예방과 새로운 일자리 기회 창출을 위한 정책과제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왔다.


1기 포럼에서 업종별 현황 분석 등 기초자료를 축적한 데 이어, 2기 포럼에서는 일자리전망·고용안전망·기업지원·직업훈련·사회적대화 등 5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과제를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는 전문가 포럼의 최종회의로, 전문가 보고서안과 고용노동부 검토자료를 함께 논의하고 노사단체 및 청년단체 의견을 청취했다.


임영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산업전환의 속도와 노동시장의 준비 사이에는 간극이 있다”며 “시설·설비투자에 맞춰 필요한 인재가 제때 양성되지 않으면, 전환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전환의 시차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일자리와 생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노동부는 이번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공개토론회와 산업전환 고용안정 전문위원회를 통한 추가 의견수렴을 거쳐 6월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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