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사 교육활동 보호 강화”…생활밀착형 지원 확대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15 11:12  수정 2026.05.15 11:12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제시한 교권보호 공약 ⓒ 도성훈 캠프 제공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후보가 제45회 스승의날을 맞아 교사 지원 확대와 교권 보호 강화를 골자로 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도 후보는 15일 “교사가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학생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교권 보호 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에는 교원 정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낮추고, 교사가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사고와 분쟁에 대해 민·형사상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AI 비서 도입을 통한 단순 행정업무 자동화를 비롯 교육청 공문 20% 이상 감축, 교사 제작 수업자료와 교구 보호를 위한 ‘지식재산보장제’ 추진, 딥페이크 피해 교직원 법률·심리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생활 밀착형 복지 공약도 포함됐다.


도 후보는 과밀 특수학급 해소 및 계양·영종 특수학교 설립, 단설유치원 통학버스 업무 지원, 신규 교사 적응 교육훈련비 지급, 교직원 장례 지원, 현장체험학습비 운영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도 후보는 지난 재임 기간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과 법률·의료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교권 보호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특수학급 신·증설 기준을 학기 단위로 조정해 과밀 특수학급 문제 해결에도 나섰다고 밝혔다.


도성훈 후보는 “선생님이 존중받고 행복해야 학생들의 학습권도 제대로 보장될 수 있다”며 “교사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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