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켜면 아틀라스·스팟 등장…현대차, FIFA 월드컵 감성 차량 화면에 담는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5.15 09:17  수정 2026.05.15 09:20

10월19일까지 블루링크 스토어 무료 배포

계기판·인포테인먼트에 월드컵 테마 적용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을 기념하기 위해 선보인 'FIFA 월드컵 2026™ 디스플레이 테마'.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월드컵 테마 콘텐츠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위한 'FIFA 월드컵 2026 디스플레이 테마'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는 현대차의 비전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에서 출발한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을 기념하기 위해 선보인 'FIFA 월드컵 2026™ 디스플레이 테마'. ⓒ현대자동차

차량에 테마를 적용하면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반에 월드컵 분위기가 반영된다. 시동을 켜고 끌 때의 애니메이션과 일부 내비게이션 화면에서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와 '스팟'이 등장하는 월드컵 장면을 볼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테마에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혁신을 통해 마주할 새로운 시대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브랜드 접점으로 활용해 월드컵 분위기를 일상 주행 경험 안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는 10월19일까지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표 차량을 등록한 뒤 내려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을 기념하기 위해 선보인 'FIFA 월드컵 2026™ 디스플레이 테마'. ⓒ현대자동차

적용 대상 차량은 쏘나타 디 엣지, 더 뉴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디 올 뉴 넥쏘, 더 뉴 투싼 등이다. 향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 전 차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는 축구의 미래를 가늠하고 성장세대에게 꿈을 심어주는 월드컵의 의미와 함께 당사 모빌리티 비전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 캠페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며 "FIFA 월드컵의 장기 파트너로서 고객이 모빌리티 경험을 통해 월드컵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1999년 FIFA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27년간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해왔다. 이번 월드컵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승용차 1000여대와 버스 500여대를 지원하고 현장에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와 스팟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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