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13 16:08 수정 2026.05.13 16:09아쿠아포닉스 등 3개 분야
친환경·스마트 양식 확산 박차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이 친환경 양식 기술의 저변을 넓히고 안정적인 양식 창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6년 친환경양식 기술교육 초급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양식업에 도전하려는 예비창업자와 기존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각 기술의 핵심 원리와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입문용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아쿠아포닉스, 해수순환여과, 스마트양식 등 세 가지로 구분되며, 이론 수업과 현장 견학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아쿠아포닉스 과정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된다. 해수순환여과 1차 과정 역시 5월 13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6월 10일 마감하며, 교육은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다. 두 과정 모두 국립부경대학교에서 4박 5일간 합숙 형태로 진행돼 몰입도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상세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아쿠아포닉스 과정은 시스템 구성과 운영 사례, 식물 재배 및 담수어류 양식, 질병 관리 등 순환형 생산 방식 전반을 다룬다. 해수순환여과 과정은 양식시스템 설계 기초부터 생물학적 여과조 운영, 스마트 기술 적용 방안, 창업 실무까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공단은 해양수산부의 스마트양식 확산 정책에 발맞춰 관련 교육 수요를 반영해 스마트양식 초급과정을 올해 총 3차까지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스마트양식 1차 교육은 7월 20일 시작되며, 이어 8월과 9월에 각각 2·3차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정의 구체적인 모집 일정과 장소,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돼.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친환경 양식 기술은 우리 양식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생산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다”라며 “예비창업자와 어업인이 기술적 특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기초 역량을 충분히 쌓을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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