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13 16:18 수정 2026.05.13 16:19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 논의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UPA)와 한국해사협력센터(KMC)가 공동 주관한 ‘2026 선박용 바이오연료 상용화 간담회’가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가 본격화함에 따라 선박용 바이오연료 국내 수급을 활성화하고 상용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UPA)와 한국해사협력센터(KMC)가 공동 주관한 ‘2026 선박용 바이오연료 상용화 간담회’가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해운선사, 정유사, 조선사, 금융기관 및 정부 관계자 등 산업 생태계 전문가 3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했다. 첫 세션에서는 ‘사용 관점의 주요 현안 및 온실가스 규제 전망’을 다뤘다.
발표자들은 IMO 온실가스 감축 조치와 바이오선박유 지속가능성 인증 체계를 설명했다. 선주사 입장에서 본 인센티브 효용과 화주사의 탄소 감축 전략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은 ‘공급 관점의 주요 현안 및 전망’에 집중했다. 특히 울산항을 바이오 및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해운 탈탄소를 위한 바이오 메탄올·에탄올 역할과 바이오 LNG 시장 동향 등 대체 연료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이 패널 토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바이오연료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주고받았다.
변재영 UPA 사장은 “선박용 바이오연료는 강화된 환경규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라며 “이번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공급자와 사용자 간 협력을 강화해 친환경 선박 연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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