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상희정 부사장, '자동차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5.13 13:38  수정 2026.05.13 13:39

상희정 본부장 대통령표창…리브랜딩·오로라 프로젝트 기여

남형훈·정현무 디렉터 장관표창 수상

지난 12일 진행된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르노코리아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장관표창을 수상한 남형훈 디렉터(왼쪽에서 첫번째), 정현무 디렉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주요 임원들이 브랜드 전략과 신차 개발, 생산 경쟁력 강화 공로를 인정받아 '자동차의 날' 정부 포상을 받았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주관으로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상희정 르노코리아 대내·외전략본부장이 대통령표창을 받고 남형훈 디렉터와 정현무 디렉터가 각각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 부사장은 2024년 르노코리아 리브랜딩을 총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 부사장은 '르노 누벨 바그' 전략을 기반으로 사명 변경, 신규 로장주 엠블럼 도입, '르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등을 추진하며 브랜드 정체성과 고객 경험 강화에 기여했다.


또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가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대외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미래 친환경차 라인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상 부사장은 르노코리아가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미래차 시험개발센터 설립에도 중추적 역할을 했다. 글로벌 프로젝트인 폴스타4와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의 부산공장 유치에도 기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생산 생태계 강화에 공헌했다.


남형훈 필랑트 차량 개발 총괄 디렉터 상무는 자동차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공로로 장관표창을 받았다. 남 디렉터는 1994년부터 차량 패키징, 차체 설계, 의장 설계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그는 SM5, SM7, QM5, 그랑 콜레오스 등 르노코리아 주요 신차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르노그룹의 유럽 시장 핵심 프로젝트인 카자르 부분변경과 오스트랄 신차 개발에도 참여해 제품 출시와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최근 3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르노그룹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 '필랑트' 개발 프로젝트에서는 차량 개발 총괄을 맡았다. 이를 통해 르노그룹 내 르노코리아의 신차 개발 역량을 입증하고 국내 생산 물량 확보와 향후 사업 성장 기반 마련에 역할을 했다.


정현무 부산공장 생산총괄담당 디렉터 상무는 생산, 품질, 기술 등 제조 공정 전반에서 현장 경쟁력을 높인 공로로 장관표창을 받았다.


정 디렉터는 1996년부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근무하며 생산 현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2014년 부산공장 조립팀장으로 재직할 당시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생산 런칭을 수행했고 생산 현장 중심의 비효율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부산공장은 2019년 하버 리포트 평가에서 전 세계 126개 자동차 공장 중 생산성 지표 종합 순위 6위에 올랐다.


정 디렉터는 2018년 차량품질담당으로 재직하며 데이터 기반 품질 개선을 통해 공정과 시장 불량률 개선을 추진했다. 아르카나와 그랑 콜레오스 등 신차 초기 유동 계획도 주도해 품질 조기 안정화에 기여했다.


2023년부터는 생산총괄담당으로 소통 중심의 현장 운영을 맡고 있다.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부산공장 지속가능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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