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 넘는다…IPA, 중고자동차 수출 판로 확대 지원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13 10:16  수정 2026.05.13 10:17

인천 연수구 옥련동 옛 송도유원지 일대 인천중고자동차 수출단지 전경 ⓒ 데일리안 DB

중동발 물류 불안과 운임 상승으로 중고자동차 수출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인천항만공사(IPA)가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지원에 나선다.


IPA는 오는 14~15일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천상공회의소,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2026 인천 중고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61개사와 해외 바이어 33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중동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중남미·동남아·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바이어를 확대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IPA는 기업별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신규 거래선 확보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에는 B2B 상담 부스를 통해 인천항 물류서비스와 해상 운송 전략을 소개한다. 참가 기업에는 맞춤형 물류 컨설팅도 제공해 운송 효율 개선과 물류비 절감 방안을 지원한다.


둘째 날에는 수출 현장 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단순 상담을 넘어 실제 계약 성과와 인천항 자동차 물동량 확대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최근 글로벌 정세 변화로 중고자동차 수출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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