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시집갈 때 초대"...최준희, 22년전 영상 공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5.12 16:14  수정 2026.05.12 16:15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22년 전 찍었던 자신의 돌잔치 영상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할머니가 여태 간직하고 계시던 제 돌잔치 비디오를 드디어 복구해 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최준희 SNS 갈무리

영상에는 첫 생일을 맞은 최준희를 품에 안고 있는 최진실의 모습이 담겼다. 최진실은 "예쁜 숙녀로 자랄 때까지 우리 수민이(최준희 개명 전 이름)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에 오신 분들 한 분 한 분 다 기억해 뒀다가 우리 수민이 시집갈 때 다시 한번 초대를 하겠다"고 말했다. 돌잔치에는 고인의 절친들로 유명한 방송인 이영자 등이 축하를 건네는 모습도 담겼다.


최준희는 영상을 공개하며 "영상 속 엄마가 '우리 수민이 시집갈 때 꼭 다시 초대할 거니까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시는데 정말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이 이제 제 결혼식을 기다리고 계신다는 게 신기하고 뭉클하다"면서 "한편으로는 그 모든 자리에 엄마, 아빠만 없다는 사실이 가장 슬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아서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고 괜히 울컥하기도 한다"며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한편 최준희는 이 달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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